Posted on

2020 07 04

벌써 7월이다. 지필 평가 시험까지 한 달도 안 남았다. 어제 지필평가 시험범위와 시간표가 나왔다. 이번 지필평가는 특히 수행평가의 비율 중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잘 봐야 한다. 나는 역사와 과학에 약하기 때문에 그것들 위주로 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할아버지가 요즘 입맛이 없으시단다. 우리 가족은 주말마다 가는데 그 때는 다 같이 먹으니 잘 드시지만 할머니와 둘이서만 계실 때는 음식을 잘 안 드신단다. 할아버지는 암 치료를 받는 중이어서 음식의 맛을 잘 못 느끼신다. 그래서 좀 더 맛과 향이 강하고 매운 것을 먹고 싶을 때가 많으시다고 한다. 나라도 음식에서 맛이 나지 않으면 먹고 싶지 않을 것 같다. 할아버지께서 특히 잘 드셔야 할 때인데 걱정이 된다. 그래도 좋은 소식이 있다. 몇 주 전부터 할머니가 운동을 시작하셨는데 다리가 눈에 띄게 좋아지셨다. 그 전에는 왼 쪽 무릎이 걷는데 지장이 많을 정도로 불편하셨고 다리 모양이 ( ) 이렇게 안 쪽으로 구부러진 모양이셨다. 우리 부모님은 할머니께서 곧 휠체어를 타셔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하셨지만 이제는 안 타도 될 것 같다고 말하신다. 앞으로도 운동 꾸준히 하셔서 휠체어 대신 두 다리로 건강하게 걸어다니셨으면 좋겠다.

오늘 나와 아버지는 할머니댁에 가기 전에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로 간다. 그 미용실은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다녔을 정도로 오랜 시간 그 미용실을 다녔다. 정말 급하게 머리를 잘라야 할 상황이 아니면 그 미용실에서 머리를 잘랐다. 서울에 있는 미용실인데 미용실 이모와도 매우 친하고 이모가 머리를 정말 잘 잘라 주신다. 나는 양옆 머리가 이상하게 뻗치며 자라서 바짝 자른다. 오늘도 이모가 예쁘게 잘라주실 것이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