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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강으로 돌아오는 연어들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어의 덩치가 작아지는 것은 연어 잡이를 통한 수익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연어를 영양원으로 삼아온 주변 생태계도 위축시키는 것으로 지적되었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학 생태·진화생물학 교수인 에릭 팔코박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연어와 백연어, 은연어, 홍연어 등 알래스카 강으로 회귀하는 연어 네 종(種)을 대상으로 1957년부터 60년간 1천 250만 마리의 자료를 분석해 모두 망라하고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알래스카에서 잡히는 연어의 크기가 작아지는 것은 이들이 바다에서 이전보다 일찍 돌아오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7년 가량 바다를 돌아다니며 성장한 뒤 산란지로 돌아오는데 바다에서 머무는 기간이 짧아졌다는 것이다. 인공 부화 연어와 연어 간 먹이 경쟁 격화와 기후변화 등이 모든 종에 걸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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