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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Summary
자연선택이 이끄는 진화는 30만 종이 넘는 식물과 120만 종이 넘은 동물을 만들어냈으며, 그 동물종 가운데 90만 종이 곤충이다. 이들 곤충 집단은 인간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인데, 만약 곤충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농업을 비롯한 생태계 전반이 무너지고,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이라는 존재도 더는 존속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곤충 가운데 2퍼센트만이 우리가 저장해놓은 곡물을 좀 먹고, 재배하는 작물에 해를 끼치며, 질병을 퍼뜨린다. 어떻게 해야 이러한 것들을 극복할 수 있을까?

살충제는 때로 최선의 곤충 방제법이다. 예를 들어 전 세계적 말라리아 근절 운동은 거의 성공을 거두는 듯했지만, 모기가 DDT에 내성을 키우자 실패로 돌아가 이내 대대적으로 재발했다. 그럼에도 DDT는 30년간 말라리아를 억제하여 수많은 사람을 고통과 죽음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었다. 그러나 살충제는 약물과 마찬가지로 흔히 오용하거나 과용할 경우 달갑잖은 부작용을 일으키키도 한다.

그러므로 최선의 방법은 살충제 없이, 혹은 살충제를 분별력 있게 사용하여 해충을 억제/근절하는 방법이다. 예로 프랑스 포도주 산업을 구제한 것은 포도나무뿌리잔디에 취약한 유럽의 양주용 포도나무를 그 곤충에 저항력 있는 미국의 포도나무종과 접붙이는 방식을 통해서이다.

이 책은 자연선택에 의거한 진화론에 근거해 곤충의 생활양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우리가 소수 해충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우리에게 경제적으로 피해를 안겨주므로 그들에 대한 연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비용을 투자한 결과 때문이며, 우리가 해충에 관해 알아낸 사실은 다른 모든 곤충에게도 적용될 뿐 아니라, 인간 역시 생존을 기대고 있는 전 지구적 생명체의 망(web)에서 곤충이 차지하는 역할에 대해 많은 것을 일깨워준다고 역설한다.

곤충들 중 해로운 곤충하면 생각나는 곤충으로는 모기가 있다. 여름 밤에 간지러워서 일어나면 모기에 물려 부어 있다. 긁어도 긁어도 간지럽고 모기약을 바르면 매우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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