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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Summary
딸만 다섯인 베네트씨의 저택 이웃에 돈 많고 잘생긴 총각 빙리씨가 이사온다. 적령기의 딸들을 둔 어머니는 벌써부터 야단이고, 맏이 제인과 둘째 엘리자베스를 비롯한 딸들도 다들 마음을 설렌다. 이윽고 빙리씨가 이웃들을 초청하여 연 첫 무도회날, 그 자리에는 빙리의 친구인 다아시가 나타난다. 다아시도 총각인데다 친구인 빙리보다도 훨씬 더 훤칠하고 부유한 젊은이인지라, 처음에는 모든 사람의 시선과 관심을 모은다. 그러나 그의 매너는 친구와는 반대로 너무나 오만하여 미음을 샀고, 더구나 엘리자베스에게 참으로 무례한 행동으로 지울 수 없는 상처와 편견을 안겨주었으니…

오만과 편견.. 얼마 전 나는 학교에서 매우 충격을 먹었던 사건을 겪었다. 스포츠 체육 시간이었다. 나는 탁구였는데, 담당 선생님이 도덕 선생님에서 못 보던 선생님으로 바뀌셨다. 여자 선생님이셨는데, 편견과 고정관념이 매우 심하셨다. 자기 마음대로 권력 높은 친구, 권력 낮은 친구, 이도저도 아닌 친구로 나눠 권력 높은 친구들이 권력 낮은 친구와 이도저도 아닌 친구 자리를 뺏을 것 같다고 자신이 팀을 짜주겠다고 하셨다. 우리 반 친구들은 이도저도 아닌 친구들로 정해졌는데 권력 높은 친구들은 단지 다른 친구들보다 몸집이 크고 키가 크다는 이유였던 것 같다. 그 친구들은 사실 착하다. 매우 친절하고 누구를 괴롭히지도 않는다. 권력 낮은 친구들은 대부분 여자애들이었다. 그 친구들은 권력 높은 친구들이 자리를 뺏은 게 아니라 그냥 숙제를 하거나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선생님은 이런 친구들을 모르면서 단지 전근 오기 전 학교에서는 그런 경우가 많았다는 이유로 권력 높은 아이들을 몰아갔다. 중간에 껴 있는 우리도 화가 났는데 그 당사자들은 얼마나 화가 났을까. 그 친구들 또한 편견이 생겼을 수도 있다. 선생님은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말했다지만 조금 더 지켜보고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당사자들의 말을 들어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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